찬일이 잘 지내지?
사진들을 보니 독일의 겨울은 정말 킬~~~하구나.
난 이번에 입시반주로 1월엔 주마다 반주하러 다니느라 대구에도 못 가고 있단다.
덕분에 수입은 짭짤하지만 겨울바다 한번 못 가보고 겨울을 지낼 듯하다.
게다가  85학번 선미언니(심송학샘제자)를 우연히 동요콩쿨에서 만나서 졸지에 2월초에 언니가 연주할 일이 있어 반주를 해야하고(물론 기쁜 맘으로..^^) 2월말에 실내악단 공연 반주를 하게 되었단다. 헥헥...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행복한 반주는 유치부 반주란다.
똘똘한 유치부 아이들 보고 있으면 정말 황홀할 따름이란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왕 발 디딘 반주라는 사명 멋지게 할 생각이란다.
찬일이 가족들 보고 싶다.
다들 건강하고 항상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우리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