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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6일 그리고 27일

 

올 여름 킬의 날씨는 무척이나 맑고 좋다.

연일 25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가 몇 주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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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5일 목요일에 빌레펠트에서 살고 있는 태운씨 가족이 킬로 놀러왔다.

우리는 함께 그동안의 안부도 물으면서 못다한 이야기로 재미있게 하루를 보낸 후, 26일과 27일에는 킬 근교에 있는 슈타인(Stein) 해변으로 갔다.

너무 더울 때를 피하기 위하여 우리는 첫째날은 오후 4시경에, 그리고 둘째날은 오후 5시경에 해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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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 주차장의 주차요금은 1시간에 1유로 또는 일일권 5유로 또는 6유로로 해변에서 가까운 곳이 조금 더 비싸다.

우리는 첫째날에는 3시간, 둘째날에는 2시간 동안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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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이와 시온이는 태운씨와 함께 새우와 조개 등을 많이 잡으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특히 둘째날에는 갑자기 소나기나 와서 허겁지겁 짐을 챙겨서 나오는 추억도 남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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