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마지막 주일 새벽에는 섬머타임이 끝납니다.

 

여름 동안에는 해가 빨리 뜨기 때문에 그 태양빛을 활용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섬머타임 제도 때문에 솔직히 약간 불편한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하여튼 섬머타임이 오늘 새벽(2009년 1월 25일)에 끝났습니다.

 

섬머타임이 시행되었을 때부터 저축해두었던 한시간을 다시 찾게 되는 순간이지요.

덕분에 오늘 아침에는 푹 자고 일어났는데도 한결 여유가 있네요.

일년에 딱 한 번 느낄 수 있는 한시간의 여유...

 

매일 한 시간씩 여유를 느낄 수 있다면 더 좋겠죠? ^^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이런 허황된 생각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글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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