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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어제(7월 4일) 저녁에 독일에 잘 도착하셨습니다.

 

한국에서 7월 4일 새벽 1시(한국시각)에 집에서 출발하셔서 새벽 2시에 공항행 고속버스를 타신 후 오전 8시 5분발 비행기를 타셨습니다.

10시 25분에 도쿄 공항에 도착하신 후, 11시 40분에 코펜하겐으로 출발하셔서 16시 5분(현지시각)에 도착하셨습니다.

코펜하겐에서 10시에 출발한 비행기는 18시 50분(독일시각)에 도착하셨습니다.

 

그 후 수하물을 찾아서 나오시는데, 가방 하나가 없어서 수하물 분실신고를 하신 후, 공항을 빠져나와서 제 차를 타고 킬로 오셨습니다.

킬에 도착했을 때의 시각이 오후 8시 40분(한국시각 7월 5일 새벽 3시 40분) 정도 되었습니다.

 

즉 대구 집에서 새벽 1시에 출발하셔서 그 다음날 새벽 3시 40분이 되어서 우리집에 도착하신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편안히 푹 쉬면서 몸 컨디션 회복을 위해서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하는 2011년 여름 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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