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샤론이는 킬 시립도서관 옆에 있는 갤러리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 미술코스를 한다.
일주일에 한번씩 하여 10번 하는 이 미술 코스는 마지막 시간에는 자그마한 전시회(?)를 가진다.
이 날이 2009년 5월에 가진 마지막 수업시간.
우리는 샤론이가 이번 코스에서는 어떤 그림을 어떻게 그렸나 보러 들어갔다.

샤론이는 자기가 그린 그림을 가리키며 우리에게 이야기했다.
"이게 제가 그린 그림이에요. 이것도요. 이것도요..."
지난 번 코스할 때보다는 훨씬 더 사물을 잘 표현하는 것 같았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샤론이.

여름 방학 후에 시작되는 다음 코스도 하고 싶다고 한다.
시간에 맞춰서 등록하여 하고 싶어하는 코스는 가급적 시켜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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