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3_103220.jpg

 

2016년 4월 3일에 잠시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2010년에 한국에 다녀온 후, 6년만에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20160403_112439.jpg

 

4월 3일 새벽에 상엽이의 차를 타고 함부르크 공항에 잘 도착했습니다.

파리 행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파리에 도착한 후, 매우 바쁘게 서울행 비행기를 타러 갔습니다.

비행기 연결 시간이 1시간밖에 없어서 무척 서둘러야 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색대 통과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제시간에 못 탈 뻔 했지만, 우리 비행기가 곧 출발한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검색대 안내요원이 먼저 수속을 밟게 해주어서 무사히 서울행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4월 4일 오전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수하물은 미처 연결되어 오지 못했더군요.

수하물은 그 다음 비행기로 온다는 연락을 받아서 수하물이 도착하면 대전으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공항버스를 타고 대전 정부청사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그곳에서 먼저 와있던 아내와 샤론이가 장모님과 함께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전에서 2박 3일동안 있으면서 장모님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습니다.

또한 인터넷 뱅킹 등 처리할 일들도 잘 처리하였습니다.

 

20160408_151552.jpg

 

4월 6일 오후에 대전을 출발해서 대구로 갔습니다.

대구에서 부모님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벚꽃이 활짝 펴있는 대구 근교의 아름다운 길을 드라이브하며 봄꽃을 만끽하였습니다.

또한 두 형님들 가족과 함께 여러차례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었습니다.

작은 아버님과도 함께 군위로 드라이버 가서 맛있는 한우를 실컷 먹고 왔습니다.

 

20160409_131749.jpg

 

한국에서 제가 꼭 먹고 싶었던 음식인 물회, 짜장면, 돌솥 비빔밥, 양념통닭 등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20160409_181959.jpg

 

4월 11일 오후에 대구 고속터미널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오후 8시 30분 경에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대구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가 오후 4시10분에 대구에서 출발해서 조금 일찍 인천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덕분에 여유있게 공항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20160412_071547.jpg

 

4월 12일 0시 55분 비행기를 타고 암스테르담을 경유해서 독일 함부르크로 돌아왔습니다.

함부르크에서는 킬리우스(Kielius) 버스를 타고 안전하게 킬에 도착했습니다.

아내가 버스 하차장에 마중나와 있었습니다.

 

이렇게 짧은 한국 나들이를 마쳤습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