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부모님께서 킬에 도착하셨습니다.

대구 - 서울 - 인천 - 프랑크푸르트 - 함부르크 - 킬 까지의 긴 여행을 안전하게 잘 마치시고 저희들의 보금자리인 Hohwachter Weg 6 에 잘 도착하셨습니다.

오늘따라서 낮잠을 자고 일어난 샤론이와 집사람과 함께 함부르크 공항으로 마중나갔습니다.
아마도 샤론이가 할아버지, 할머니 마중나가는데 빠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 한달간 안 자던 낮잠까지 잤나 봅니다. ^^

우리들은 함부르크 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한 컷하고는 킬로 돌아왔습니다.
샤론이는 돌아오는 차안에서 잠에 골아 떨어졌으며, 우리들은 야참으로 맛있는 국수를 먹고는 짐 정리를 하였습니다. ^^

이렇게 부모님의 2주간의 독일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 이현숙(213.140.22.154) 우와~ 도착하셨네여..드디어^^* 2003-06-05 03:46:52
- 석찬일(217.227.206.234) 네, 드디어 도착하셨습니다. 지금 현재 시차적응이 아직 안 된 관계로 두분다 주무시고 계십니다. ^^ 2003-06-05 03:54:17
- 손님(211.229.141.205) 멀고 지루한 길이지만 신나고 기쁜 마음으로 도착하셨다니 하나님께 감사감사 2003-06-06 21:52:13
- 작은아버지(211.229.141.205) 손님? 좀 이상한 호칭이구나 찬일이 차은이 샤론 함께 행복하구요 이번 독창회가 주안에서 큰영광과 빛으로 성공하기를 기도한다 2003-06-06 21:5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