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얼마 전 눈이 왔을 때 (2009년 1월 7일) 샤론이는 우리집 마당에 나가서 눈을 가지고 놀았다.
눈사람을 만들고 싶어했지만 눈이 잘 안 뭉쳐져서 눈을 뜰채로 떠서 뿌리며 놀았다.

며칠 후 샤론이가 눈사람을 자그마하게 만들었지만, 아빠의 귀차니즘으로 사진에 남기지 못했다.
샤론이는 아직도 그 생각이 나는지 엄마에게 말한다.
"엄마, 샤론이가 눈사람 만든 것 아빠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했는데 안 찍어줬어..."

다음에 눈이 와서 샤론이가 눈사람을 만들면 사진을 꼭 찍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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