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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월요일에 자동차 타이어를 교체하였다.

차 구입시에 들어있는 타이어는 여름 타이어이기 때문에, 겨울에 눈이 오거나 얼어버리면 사고 위험이 무척 높기 때문이다.


제일 좋기는 겨울 타이어가 좋은데, 우리는 일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로 교체했다.

이 타이어는 여름에도 비교적 잘 달리며, 겨울에도 눈길이나 젖은 도로에서도 비교적 제동이 잘 되는 제품이다.

(다르게 말하면 여름에는 여름 타이어보다 덜 잘 달리며, 겨울에도 겨울 타이어보다 제동이 덜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안정성이 제일 중요하므로 일년 내내 사용하는 타이어 중에서도 좋기로 유명한 Goodyear 사의 4Seasons 제품을 선택했다.

지난 주간 중 비교적 따뜻한 날이 계속되었는데, 어제 아침에 일어나 보니 서리가 내려 있었다.

아침에 차를 타고 나갈 일이 있었기에 일단 차에 시동을 걸어놓고 히타를 틀어두었다.


'지난 월요일에 자동차 타이어를 교체하길 잘 했군!'


눈이 와도 비가 와도 안전하게 달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나중에 눈이 오면 다시 한 번 정도 자동차 타이어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적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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