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008년 12월 4일에는 샤론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바자회가 열렸다.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준비한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관련 작품들을 학부모들이 와서 사기도 하며, 학교 음악실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에서 커피와 쿠키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우리 가족은 오후 4시 15분 쯤 학교에 도착했다.
샤론이는 사고 싶은 것 몇 가지를 산 후, 오후 4시 20분부터 20분동안 점원역할을 했다.
샤론이 앞에는 과자봉지가 놓여있었는데, 샤론가 점원을 하는 동안 아무도 과자를 사지 않았다.
샤론이의 점원역할 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 아내는 내게 다가오더니 샤론이에게 아무도 사러 오지 않아서 샤론이가 조금 우울해 한다고 하며, 내게 샤론이 앞에 가서 과자 한봉지를 사주라고 했다.
나는 샤론이 앞에 가서 과자 한봉지를 샀다.
샤론이는 기분 좋게 웃으면서 내게 과자 한봉지를 주었다.

샤론이의 점원역할이 끝난 후, 우리는 다른 반들에서 파는 작품들도 구경하며 몇 개 산 후, 집으로 돌아왔다.
두번째 사진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학교 정문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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