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학기말 방학에 들어갈 때면 Media Markt(전자상가) 에서 성적표를 가져온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한 결과에 따라서 선물권을 발급하는 행사를 한다.

올해에는 6월 28일이 마지막 학교에 가는 날로 이 날 대부분의 학생들은 성적표를 받았다.

(샤론이처럼 올 해에 Abitur(고등학교 졸업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은 몇 주 전에 성적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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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날은 샤론이의 생일이기도 한 날이었다.

샤론이는 고등학교 학창시절의 마지막 Media Markt 성적표 선물권을 받았다.

Media Markt 에서는 과목당 점수가 1 또는 2 점을 받은 과목의 숫자만큼 한과목당 1유로씩 계산해서 선물권을 주었다.

샤론이는 총 12과목 중 12과목 모두 1 또는 2 점을 받아서 총 12유로짜리 선물권을 받았다.

이 선물권으로 샤론이는 새로이 구입한 노트북에 필요한 주변장치 13유로짜리를 샀다.

1유로를 주고 멋진 주변기기를 하나 장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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