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8일

한달간의 독일에서의 생활을 마치신 부모님께서 오늘 독일을 떠나 한국으로 귀국하셨습니다.
아직까지 비행기안에서 인천을 향해서 가시는 중이겠군요.
한국시각으로 8월 9일 오전 11시 45분경에 인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곳 독일에 도착하셨을 때의 기쁨과 반가운 마음은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실 때에 헤어짐에 대한 섭섭함이 진하게 뭍어 나옵니다.
하지만 이렇게 귀한 한달간 부모님과 함께 생활 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부모님의 눈물의 기도의 힘으로 지금의 저희가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는 너무나도 소중한 한달이었습니다.
아무쪼록 돌아가시는 길에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평안한 여정이 되길 바라며, 또 이어지는 한국에서의 삶 속에 항상 기쁨과 평안함이 부모님과 함께 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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