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폴커와 함께 배드민턴 치다
2009.07.07 05:03
||0||02009년 6월 29일
이 날은 옆집 아저씨 폴커와 함께 배드민턴을 쳤다.
원래 계획은 옆집 아주머니 마리온도 함께 치려고 했었는데, 마리온이 그 전날 다리를 다쳐서 운동을 할 수 없어서 좀 아쉬웠다.
우리는 오후 6시 30분이 되기 조금 전에 배드민턴 장에 도착해서 6시 30분부터 운동을 했다.
역시 예상했던 것처럼 폴커는 배드민턴을 잘 쳤다.
나보다 14살이나 많은데도 힘에서도 내게 밀리지 않았으며, 기술 또한 탁월했다.
오랜 세월동안 운동으로 단련된 몸임을 느낄 수 있었다.
일단 나와 폴커가 한 게임을 치고, 잠시 쉴 때 아내가 폴커와 랠리를 하였다.
그리고 또 나와 폴커가 한 게임.
그 다음에는 내가 아내와 랠리를 하였다.
몇 달 전 카르슈타트(Karstatd) 백화점 스포츠용품 상설할인매장에 배드민턴 채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할인가에서 다시 50% 세일을 하기에 아내의 배드민턴 채를 그 때 구입했다.
그 때 구입한 배드민턴 채는 특별히 매우 가벼운 채로 여성용으로 특별히 나온 모델이었다.
아내는 그 채로 배드민턴을 쳐보았다.
약 1년 전인가 어느 주일 오후에 많은 교인들이 배드민턴 장에 간 적이 있다.
그 때 약 10분 정도 배드민턴을 쳐 본 후 배드민턴 장에서는 두번째 치는 아내이지만, 전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잘 쳤다.
우리는 휴식을 취하면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은 후 다시 내와 폴커가 배드민턴을 쳤다.
그 후 샤워를 하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아... 이날 우리가 배드민턴 장에 가 있는 동안에는 옆집 아주머니의 딸인 빕케(Wibke)가 샤론이와 함께 놀아주어서 아이 걱정 없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었다.
다음에 아주머니 다리가 나으면 다시 한 번 더 함께 운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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