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8일

 

이 날은 샤론이의 태권도 마지막 수업시간이었다.

다음달부터 독일 중부지방에 있는 예나(Jena)에서 대학생으로 공부하기 위해서 킬을 떠나야 하기 때문이었다.

 

조금만 더하면 파란띠 승급심사를 할 수 있을텐데 급하게 예나로 이사를 가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조금 섭섭해했던 샤론이였다.

 

이 날 샤론이의 마지막 수업 중 태권도 관장님과 사부님 두분이 함께 모여서 잠시 의논을 하신 후에 급하게 샤론이의 태권도 승급심사를 하기로 했다.

샤론이는 얼떨결에 승급심사를 하게 되었고, 당당하게 합격을 해서 파란띠를 차게 되었다.

 

샤론이의 태권도 승급심사 후의 기념 사진을 보니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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