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그동안 잘 사용해오던 2층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새기 시작했다.

변기물통을 살펴보니 물을 내린 후 닫히는 부분의 플라스틱 이음새가 부러져서 잘 안 닫혔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둥근 플라스틱 부분을 고정시키는 부분이 부러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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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격도 저렴하고 기능도 괜찮은 모델을 선택해서 변기물통을 교체하기로 했다.

건축물 자재를 파는 곳을 두군데 둘러본 후 괜찮은 모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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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일정량 차면 자동적으로 잠궈주는 부분은 그 전에 고급제품을 교체했었는데, 이번에 새로 사온 물통세트에 들어 있는 것보다 훨씬 좋아서 지난번에 사용하던 것을 다시 한번 깨끗이 씻어서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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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보다 훨씬 견고하게 잘 설치되었다.

약 3시간에 걸쳐서 꼼꼼하게 설치한다고 했지만, 이틀 후에 아내가 변기에서 약간 물이 센다고 해서 다시 한번 더 꼼꼼하게 연결부분을 신경써서 설치하였다.

이제는 물이 더 안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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